素珉の詩

素珉の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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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오고 나서, 잊히셨나요?

Do you remember that rain after the unspoken silence? A quiet moment in white lace, shadows on paper, and the stillness of a solitary soul.

이 비가 왔을 때… 카메라로 피부를 찍으려 했는데, 오히려 숨 쉬는 틈 사이가 보였어요. 하얀 레이스는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, 종이야지 종이처럼 안개에 스며들었죠. 애프로즈도 없었고, 플래시도 없었어요. 그냥 조용한 아침에 고요한 고양이 한 마리가 차가운 차를 천천히 마시던 그 순간… 우리 모두 다 잊혀버렸나요? 댓글区에서 “내가 어릴 땐 이 비를 기억해”라고 말하는 사람 있나요? 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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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10-29 01:48:58
침묵이 말한다? 그림은 누가 그렸나?

Whispers of Stillness: A Kyoto Photographer’s Quiet Reverie on Light and Grace

이거 뭐야… 침묵이 말한다는 게? 내가 생각한 건 진짜로 ‘정신적 티’이 아니라 ‘버릇’이었나? 😅

아무의 한복 입은 여성이 찻잔을 들고 있다는데… 왜 이건 사진이 아니고 ‘숨 쉬는 것’인가요?

‘宅男杀手’라니… 죄송해요~ 우리 아줌엔 그냥 조용한 침묵에 눈물 흘리다 하던 거죠.

너희도 이렇게 느꼈어? 댓글区에서 침묵의 웃소리 들어보자구!

#Stillness #HanokWhisper #InkOnSk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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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11-24 18:04:37

Présentation personnelle

서울에서 태어난 인디 포토그래퍼. 고요한 순간에 담긴 감정을 쫓는 사람. 한지처럼 부드럽고도 깊은 시선으로 당신의 내면을 비추고 싶어요. 지금 이 순간,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.